2017 인천매립장 타이니파머 런칭

 

인천매립장은 서울의 쓰레기가 모여 산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게 모여 이루어진 산을 나무를 심어 공원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재생산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죠.

예전에 매립된 곳은 이미 골프장과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매립하는 지역에 숲을 일구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여기에 타이니파머가 설치되어 숲의 효과를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사용 중 입니다.

product_greenhouse_detail

 

위의 온실처럼 복잡한 구성을 갖을 수 있지만, 토양온습도, 대기온습도, 먼지 등의 단수의 센서들만 사용한다면 “비트모스센서” 모듈 하나로 모두 커버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의 센서노드에 센서를 모두 연결하였습니다.

현재 본 위치는 완전한 야외에 인터넷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인공위성처럼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통신을 해야 합니다.

태양광을 통해서 전기를 공급받아 충전하며, LTE모뎀으로 인터넷과 연결되어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백엽상에 실장하여 야외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해가 잘드는 지역에서 3시간정도 충전하며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상없이 작동이 잘되네요. 일단 작동에는 큰 무리가 없는 듯 하여 실제 싸이트에 적용을 하였습니다.

 

 설치 후 6개월간 아무 이상없이 동작을 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데도 잘 살아 있네요. 밧데리가 일반 자동차용 밧데리라 문제가 될듯도 하지만, 보온(?)을 나름 해놓은 상태여서 잘 견디는 듯 합니다.

이런 혹독한 환경에는 처음으로 설치 운영해 보았습니다. 항상 모니터링하며 시스템의 안정화에 신경을 써야되겠네요. ^^